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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여행 여행지 추천 - 광안리해수욕장 산책, 영화의 전당 중극장 (특송), 해운대해수욕장/해운대 빛축제

by 초뽀 2022. 2. 7.

 

저번 글에서 부산 여행 1일 차 코스 추천한데 이어서 이번에는 2일 차 코스를 공유하겠습니다.

혹시 1일 차를 보지 못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022.02.05 - [여행] - 바다, 소품샵, 문화생활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부산 여행 코스 추천 -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광안리 해수욕장, 소품샵 러브이즈기빙, 부산 해바라기 소극장

 

바다, 소품샵, 문화생활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부산 여행 코스 추천 -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부산 여행 1박 2일 코스 추천> 국내 여행지 중 제주도 다음으로 바로 생각날 만큼 많은 분들이 부산을 찾는데요, 오늘은 부산여행 코스를 공유하겠습니다.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 광안리 해수

newlifebegins.tistory.com

 


<1일 차>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 광안리 해수욕장 걷기, 카페

----> 소품샵 러브이즈기빙 ---> 부산 해바라기 소극장

 

<2일 차>

 

광안리 해수욕장 산책 ---> 영화의 전당 --->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 빛 축제)


 

광안리 해수욕장 아침 산책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면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 광안리 해수욕장을 산책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산 주민처럼 편안하게 해수욕장을 거닐며 바다를 즐긴 후, 주변에 식당과 카페가 많이 있으니 배를 채우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광안리 주변에는 바다 뷰를 가진 곳이 많으니 먹으면서 풍경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

 

이후에 광안대교 위를 차로 지나갈 일이 있었는데, 멀리서 지켜보던 광안대교 위를 직접 지나가는 게 신기했습니다.

광안대교 위 

 

[추천대상, 추천 이유]

 

♣ 추천 대상

- 아침에 부산 시민처럼 바다 산책을 하고 싶은 분, 아침 산책을 좋아하는 분들

 

♥ 추천 이유

- 아침부터 뻥 뚫린 바다를 보며 모래를 걷는 기분이 부산에 온 것을 실감하게 해 주기 때문.

 

 

영화의 전당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 전당에서 한 번쯤은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으실 텐데요. 특히, 영화의 전당 중극장은 400석 넘는 자리, 큰 화면, 그리고 좋은 사운드로 유명합니다. 또한, 주차장도 있기 때문에 주차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영화의 전당 중극장 가는 길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한 자리씩 뛰어서 앉고 있습니다.

영화의 전당 중극장

 

 

상영하는 영화는 날짜, 요일마다 다르며 영화의 전당 사이트에서 상영시간표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사이트에서 예매도 가능하니 들어가셔서 둘러보세요. 

https://www.dureraum.org/bcc/main/main.do?rbsIdx=1 

 

영화의전당

★ 표시는 GV,영화해설, 강연 등 행사표시입니다. <!-- banner -->

www.dureraum.org

 

제가 선택한 영화는 특송입니다. 특송은 박소담 주연으로 예상치 못한 배송사고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제목이 특송인만큼 차량 액션신이 주를 이루어 짜릿함을 선사하는 영화이다. 특히, 부산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부산에서 보기에 더욱 의미 있는 영화였다. 또한, 영화 시작부터 광안대교를 보여주기 때문에 아침에 광안대교를 보고 왔던 분들께는 더욱더 반가운 그런 영화입니다.

 

영화의 전당의 특이점은 엔딩크레딧까지 다 끝나야 불이 켜지고 나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타 영화 상영관에서는 보통 엔딩크레딧 전에 불이 켜지고 나가기 때문에 엔딩크레딧을 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 좋았습니다. 

 

 

[추천대상, 추천 이유]

 

♣ 추천 대상

-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를 보고 싶었던 분들

- 400석이 넘는 큰 극장, 큰 화면, 좋은 사운드에서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

- 마지막 엔딩크레딧까지 영화를 진정 즐기고 싶은 분들

 

♥ 추천 이유

- 큰 화면과 좋은 사운드의 영화 관람 가능

- 영화의 전당의 멋진 건축물 구경 가능 (더불어, 보드나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을 볼 수 있음)

-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를 봤다는 상징성

 

 

 

해운대 해수욕장 - 해운대 빛 축제

해운대는 부산하면 바로 떠오르는 곳이죠. 특히, 빛 축제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서 더욱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11월 27일 ~ 2월 2일까지 18:00 ~ 24:00에 한다고 합니다.

 

빛 축제가 시작돼 전, 해수욕장 먼저 산책을 했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은 광안대교와 바다가 어우러지는 모습이라면 해운대는 부산의 높은 건물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확실히, 광안리보다는 해운대가 훨씬 사람이 많습니다.

 

구름이 특이하게 떠있네요ㅎㅎ

부산 해운대

 

해가 지는 모습도 참 아름답죠~

해운대 노을

 

2022년을 맞아 호랑이 인형이 준비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기가 있어 사진을 찍으려는 줄이 있었습니다.

해운대 2022년 호랑이

 

 

빛 축제가 시작하는 시간 조금 전부터는 입구에 줄을 서기 시작하는데, 앉을 수 있는 계단이 있으니 앉아계시다가 줄을 서시면 됩니다. 줄 서는 동안 QR코드를 준비해주시고, 입장하실 때 안심전화도 해줍니다.

 

빛 축제 해운대 입구에 들어가면 파란 불빛에 둘러싸일 수 있습니다. 불이 켜지기 전에는 별로였던 줄들이 빛으로 빛나면서 예뻤습니다.

해운대 빛축제 파란 불빛

 

특히, 보고 싶었던 하트 모양. 

해운대 빛 축제 하트

 

인어 모양도 있어 액자 사이로 들어가 사진을 찍으면 좋습니다.

해운대 빛 축제 인어

 

벚꽃나무 모양도 있어 많은 커플들이 사진 찍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해운대 빛 축제 벚꽃나무

 

 

[추천대상, 추천 이유]

 

♣ 추천 대상

- 해운대에 가서 바다를 만끽하고 싶은 분들

- 파란 불빛의 물결의 빛 축제를 즐기고 싶은 분들

 

♥ 추천 이유

- 역시 부산하면 해운대 ! (높은 건물과 어우러진 바다 풍경) (단, 사람도 많음)

- 빛 축제에서 빛으로 만든 작품들을 보고 사진도 찍기 좋음.

 


이렇게 1일 차에 이어 2일 차 부산 여행 코스 추천도 끝이 났습니다. 

2일 차는 특히, 여유롭게 구성했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지 않는 힐링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부산 여행 코스를 짤 때 참고가 됐길 바라면서 즐거운 부산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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